DL이앤씨, 성수2구역 하이엔드 주거 청사진 제시... 디자인 거장들과 협업

‘아크로 성수(ACRO SEONGSU)’ 커뮤니티 키스톤 라운지. DL이앤씨 제공
‘아크로 성수(ACRO SEONGSU)’ 커뮤니티 키스톤 라운지.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과 손잡고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구역)에 하이엔드 주거의 절대적 기준을 세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DL이앤씨 성수2구역 설계를 위해 건축 거장들과 협업한다. 건축 디자인은 글로벌 설계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 커뮤니티 디자인은 세계 최정상 브랜드 아만·포시즌스가 공간을 맡긴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 조경 디자인은 현대 조경의 패러다임을 바꾼 ‘마샤 슈왈츠 파트너스(Martha Schwartz Partners, MSP)’, 경관조명 디자인은 쾰른 대성당의 빛을 설계한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Licht Kunst Licht)’가 맡는다. 

‘아크로 성수(ACRO SEONGSU)’ 커뮤니티 수영장. DL이앤씨 제공
‘아크로 성수(ACRO SEONGSU)’ 커뮤니티 수영장.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제시한 ‘아크로 성수’의 핵심 콘셉트는 ‘키스톤(KEYSTONE)’이다. 키스톤은 아치 구조의 가장 위 중앙에 놓여 건축물 전체의 구조와 힘의 균형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돌을 뜻한다. 뉴욕의 소호, 런던의 쇼디치처럼 글로벌 브랜드와 문화, 취향과 자본이 모여드는 서울의 새로운 중심 성수에서 성수의 모든 가치를 하나로 수렴하고 스카이라인에 질서를 부여하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성수는 시대의 취향과 문화가 결집하는 성수의 가치를 재정의하며,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성수2구역만을 위해 준비한 독보적 설계와 품격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절대적 기준이 될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성수2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506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일 성수2구역 조합에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며, 지하 6층~지상 62층, 총 9개동 2,350세대 규모의 개발계획을 제안했다. 공사비는 총 2조 137억원으로, 오는 11월 21일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된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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