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 복권판매점 3곳에서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권 이용 습관을 알리고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복권판매점을 무대로 삼았다. 참여자가 자신의 복권 이용 습관을 직접 점검하고, 건전한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용 습관과 과몰입 위험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복권 건전문화 퀴즈와 과몰입 예방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김정은 동행복권 서비스본부장은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려면 주기적으로 자신의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구매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일상 가까이에서 과몰입 예방 정보를 꾸준히 알리고, 건전한 복권 이용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부천에 이어 오는 23일 인천, 30일 대구 지역 복권판매점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열어 건전한 복권 이용 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