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감탄정형외과가 정형외과 전문의 김건우 원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신경외과 중심 진료에 정형외과적 관점을 더해 척추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 원장은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공식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감탄정형외과는 이번 영입을 통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간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척추 질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김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및 임상강사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국민최상병원 정형외과 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의 전문 진료 분야는 목, 등, 허리, 골반, 팔, 다리 등 근골격계 전반에 걸쳐 있으며, 특히 척추디스크와 협착증 치료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척추내시경 시술, 척추신경성형술, 척추유합술, 인공디스크 수술, 인공관절 수술, 골절 수술 등 다양한 시술과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감탄정형외과 관계자는 "정형외과 전문의 김건우 원장 초빙으로 신경외과와의 협진을 강화해 척추 질환 환자들이 건강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