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토닉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독일 IFA 2023 참가

A.I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루토닉스가 오는 5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리는 ‘2023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는 192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제품 박람회다. 올해는 행사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150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루토닉스는 국내 A.I 헬스케어 대표 브랜드로 참석했다. 회사 측은 약물의 피부 흡수 디바이스 제조를 기반으로 30~50대까지 타겟층에 항노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두피 마사지기, 두피 앰플 등 다양한 두피케어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번 IFA에서는 '간편하고 정확한 전문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약물전달 디바이스 ‘볼륨부스터’를 전시하고 A.I 두피 진단 앱 ‘모나두’를 시연한다.

루토닉스 측에 따르면 ‘볼륨부스터’는 루토닉스 특허기술인 '일렉트로포레이션' 기능과 3가지 모드의 LED 테라피 기능, 미세진동마사지 기능을 탑재했다. 이 관계자는 “이는 독일, 스위스를 비롯 다양한 국가에서의 국제 발명 특허 대전 수상, 서울국제발명대전 12개 부문 수상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두피 진단 앱 ‘모나두’는 전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루토닉스만의 A.I 솔루션이 탑재돼 두피 사진 촬영 및 분석을 통해 진단과 케어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루토닉스의 다중 A.I 분석모델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A.I 기술과 헬스케어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루토닉스의 솔루션은 미국 최대 IT 전시인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루토닉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아시아와 미주를 넘어 유럽 시장까지 두피 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문 기업으로서의 점유율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루토닉스 관계자는 “집에서도 전문샵과 같은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고 간편한 두피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루토닉스가 유럽에서도 더욱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토닉스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에서 운영 중인 2023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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