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또띠아(토르티야) 신제품 ‘풀무원 또띠아’ 2종(순두부, 시금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밀가루, 백미,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간편하게 영양 밸런스를 챙길 수 있는 또띠아를 추가로 출시했다.
반죽을 얇게 펴 구워낸 또띠아는 신선한 채소를 올려 돌돌 말아 먹는 샐러드랩이나 타코, 퀘사디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풀무원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우유 또띠아’와 ‘통밀 또띠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밀을 사용해 영양까지 살린 통밀 또띠아는 올해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통밀 또띠아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반죽에 발효공정을 추가해 수분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발효한 또띠아는 조리시 잘 말릴 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자아낸다.
신제품 ‘순두부 또띠아’는 풀무원의 대표 식물성 단백질인 순두부 원물을 16%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시금치 또띠아’는 시금치 분말을 넣어 초록색의 건강한 색감을 살렸고, 향긋하고 풍부해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에 프로피온산(보존료),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 5장의 소포장 형태로 설계해 남은 재료에 대한 관리 부담이 적어 1인 가구의 취식에도 안성맞춤이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