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CELEBe)가 태국에서의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과 함께 동남아 최대 승차 공유 서비스인 그랩(Grab)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셀러비는 타 숏폼 서비스와 차별점인 크리에이터 리워드와 유저 리워드를 바탕으로 모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최근 필리핀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태국에도 본격적인 서비스를 출시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랩(Grab)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공유 및 배송, 전자상거래,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셀러비는 태국 런칭과 동시에 그랩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태국 숏폼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인해 태국의 모든 셀러비 유저는 물론 모든 국가의 셀러비 유저들은 태국내에서 셀러비포인트를 그랩포인트로 교환하여 모든 그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유저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셀러비는 태국의 대형 마케팅 에이전시와 협업을 통해 셀러비만의 특장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론칭 캠페인을 준비중이다. 곧 태국 유저들에게 셀러비만의 재밌고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도 전했다.
셀러비-타일랜드 이민훈 대표는 “셀러비는 태국 론칭 전부터 한 크리에이터가 본인이 제작한 영상으로 한화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태국 현지 크리에이터들에게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라며 ”
본격적인 태국 진출과 함께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 공유 서비스인 그랩과의 서비스 제휴는 숏폼 서비스의 큰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그랩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유저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런칭을 준비중이고 이를 통해 태국 내 숏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셀러비에서 콘텐츠 시청으로 발생한 포인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상형 토큰 팬시코인(FANC)으로 전환하여 국내 거래소 빗썸을 포함한 글로벌 거래소 MEXC, Huobi Global, CoinDCX, LATOKEN, COINS PH에서 거래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