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최첨단 자동 저장 및 회수 시스템 선보인다

프랑스의 글로벌 창고 자동화 로봇기술 기업 엑소텍(Exotec)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전시회로 한국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은 포장 공정부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까지 다양한 자재 취급 및 물류를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산업 전문 무역 전시회다. 최신 물류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에서 엑소텍은 오는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독자적인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엑소텍의 핵심 제품인 스카이포드(Skypod®)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창고 가상 투어 콘텐츠와 매시간 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부스 방문객들에게 엑소텍 스카이포드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엑소텍의 주력 제품인 스카이포드는 최첨단 로봇공학의 유연성과 높은 성능을 겸비하여 다양한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피킹 솔루션으로, 3차원 입체 주행이 가능하고 유연성이 뛰어난 자동 운송 로봇 ‘스카이포드 (Skypod®)’가 주문품을 보관 선반(랙)으로부터 가져와 작업자가 대기하고 있는 스테이션으로 운반하는 GTP(Goods to person) 방식의 창고 내 보관 및 주문 처리 시스템이다.

또한, 로봇은 초당 4m 속도로 한 번에 최대 30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랙을 승하강해 빈을 꺼낸 후 스테이션까지 자동 이송한다. 모든 SKU를 2분 이내에 꺼낼 수 있으며, 랙은 최대 12m 높이로 고밀도 보관이 가능하다. 모듈식 설계로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워크스테이션으로 로봇이 운반한 주문품을 처리하거나 물품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전시 진행 중인 25일에는 제2전시장 세미나장에서 엑소텍의 오지석 영업 부사장 강연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에 최적화된 스카이포드의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소개할 예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은 사전등록 접수 마감일인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엑소텍(Exotec)은 세계적인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엑소텍은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작업 효율성과 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창고 내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교한 창고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갭 (Gap Inc.), 까르푸 (Carrefour), 데카트론 (Decathlon), 유니클로 (UNIQLO)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업계 선도 브랜드에 채택되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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