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광고 온에어 ‘지금이야,지금’ 선봬

트립닷컴이 5년 만에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트립닷컴은 3일신규 광고 캠페인 “지금이야, 지금”을 론칭했다. 트립닷컴은 영상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을 때 가야 하고 볼 수 있을 때 봐야 한다는 지극히 ‘여행자주관적 시점’으로 “지금이야, 지금”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립지니(TripGenie)를 포함한 자사의 AI 기반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해 가장 최적의 항공 일정을 찾아주며 고객들에게 "해외여행은 트립닷컴"이란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 삽입된 영상은 2020년광고를 위해 촬영됐으나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광고 송출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트립닷컴은새로운 광고를 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시놉시스를 고민하던 중 잊혔던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고, 이영상이 과거에 제작한 것임을 밝히며 '솔직한 메시지'를전했다. 자연스럽게 지금이 중요하단 트립닷컴의 여행에 대한 메시지가 좀 더 진정성이 느껴지는스토리라인으로 재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트립닷컴은 TV를통해 본 광고를 6월3일 출시하고, 6월 10일에는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미국,베트남, 태국편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트립닷컴의 광고는 2019년화제가 됐던 배우 틸다 스윈튼과 이시언 출연 광고 후 펜데믹의 터널을 거쳐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당시 “여행이 영어로 뭐지?”란 문구로 여행을 뜻하는 영어단어 트립(Trip)과 트립닷컴 브랜드명을 연결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과거 영상을 이용하면서 '해외항공권은 다음 기회가 아닌 오늘, 지금 구매해야 더 저렴하고 트립닷컴에서 여러분이 찾는 최적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메시지가 더 잘 살아난 듯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해외항공권은 트립닷컴'이란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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