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젤리처럼 먹는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혁신제품 우뚝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이 자사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의 닐슨아이큐(NIQ) 2024년 혁신 제품 선정 소식을 5일 전했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 브랜드 컨디션의 라인업 중 하나인 컨디션 스틱은 물 없이 먹는, 젤리 같은 제형이 독특한 제품이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닐슨아이큐가 주최하는 ‘NIQ 혁신 신제품 대상’은 유통·소비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어워드 중 하나다. 2012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에게 변화를 가져온 신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시상식에서 컨디션 스틱이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컨디션 스틱은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제형과 마케팅 전략에 혁신을 가져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컨디션 스틱 그린애플 맛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매출이 전년보다 100% 가까이 증가했다.

 

HK이노엔 컨디션 담당자는 “컨디션 스틱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숙취해소제”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컨디션은 1992년 국내에 숙취해소제 시장을 형성시킨 제품으로, 33년 간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음료부터 환, 젤리까지 다양한 제형의 5가지 라인업(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 스틱)으로 구성됐다.

 

HK이노엔 음료BM팀 박지혜 팀장(오른쪽)이 닐슨아이큐 혁신제품 선정을 기념하며 관계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HK이노엔 제공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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