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 미술작품 전문 브랜드 ‘트리빌리지’가 2025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한 소비자 신뢰도 및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의 행사로,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전자정보인협회, 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한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중 미술작품 부문에 선정된 트리빌리지는 100%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그림과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면서 고객의 공간과 취향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독창적인 작품을 제공한다. 기계로 인쇄하는 인쇄물 그림이 아닌 전속 아티스트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그려낸 원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AR) 시스템을 도입,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미리 작품을 걸어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소비자평가원의 브랜드 소비자 평판(Consumer Reputation)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쇄물이 아닌 핸드메이드 그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 점, 구매 뒤 새 그림으로 변경하고 싶을 때 30% 보상판매가 가능한 점 등이 배경이 됐다.
조나희 트리빌리지 대표는 “예술은 모든 이들이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여정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빌리지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65일 디자인을 연구하며 몇 백점을 그려내는 전문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며 10년 동안 노하우를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