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링커코리아가 개발한 혁신적 메이크업 팔레트 키오스크 ‘프링커팝(Prinker POP)’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코스모팩 어워즈 2025’에서 혁신기술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어워즈는 뷰티 산업 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의 맞춤형 메이크업 팔레트 키오스크인 프링커팝은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거나 AI 모델 이미지를 활용해 가상 메이크업을 적용한 후, 원하는 색상과 텍스처를 선택해 맞춤형 메이크업 팔레트를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나만의 메이크업 팔레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 팔레트 트레이를 사용했다.
한 트레이에는 최대 네 가지 색상을 담을 수 있어, 개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
프링커코리아 관계자는 “프링커팝은 맞춤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으로, 뷰티 산업 전반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20~23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발표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는 혁신 뷰티 기술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한 쾌거이자 잠재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프링커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피부에 화장품 잉크를 분사해 원하는 도안을 즉시 출력하는 1초 완성 템포러리 디지털 타투 ‘프링커’를 개발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다. 피부에 안전한 안료 기반 화장품 잉크와 정밀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1초 완성 디지털 타투 ‘프링커M’으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2022, 2023)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2’에서 메이크업 & 네일 부문 1위(위너)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