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스메디, ‘쎄라필’로 인도네시아·홍콩 시장 공략

사진=와이에스메디

피부과 전문 필링 브랜드 ‘쎄라필(XE-LHA Peel)’을 보유한 ㈜와이에스메디는 최근 인도네시아 및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유통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와이에스메디는 지난해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남미 및 중동 지역 바이어들과의 접점도 넓히며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쎄라필’은 다양한 국제 미용 학회와 전시회 등을 통해 시술 효과 등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회복 기간이 짧고 피부 결 및 색소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전국 350여 개 피부과에 공급됐으며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재구매율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와이에스메디 관계자는 “쎄라필은 단순한 각질 제거를 넘어 피부과 시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입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K-메디컬 필링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