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라이프케어 컴퍼니 ㈜비즈인사이트의 해외 장기체류자 의료지원 서비스 ‘플닥케어’가 단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플닥케어(플라잉닥터스 글로벌케어)는 실손 의료비 보장 및 24시간 의료상담, 멘탈케어, 국내 건강검진 연계 등의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근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가입자와 해외 지사를 둔 기업들의 단체 가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즈인사이트는 복수의 체류 인력이 동시에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유연화하고 5인 이상 단체 가입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플닥케어는 단기 여행자 중심의 일반 보험과 달리, 유학생, 해외 파견 근무자, 디지털 노마드, 장기 여행자 등 장기간 해외에서 생활하는 체류자를 위한 맞춤형 구조로 개발됐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의 체류자가 병원 이용 시 진료비를 실손 보장하며, 귀국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내 제휴 병원을 통한 의료비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한국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는 전문 상담 간호사 및 의사를 통해 의심 증상에 대한 1차 판단, 복약 지도, 생활 습관 조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증 질환이나 대형 사고 발생 시, 현지 병원에서 한국 병원으로의 귀국 치료가 가능하도록 항공편 또는 에어앰뷸런스를 활용한 긴급 이후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체적 건강은 물론 불면, 우울, 고립감 등 해외 체류 중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문제에 대응하는 멘탈케어도 제공해 심리상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닥케어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해외 체류 중인 상태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복잡한 서류 없이 건강 관련 설문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했다. 가입 완료 후에는 영문 가입증명서 발급 등도 가능해 유학생들이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즈인사이트 관계자는 “해외에서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체류자의 건강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류 형태에 맞춘 유연한 의료 지원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케어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플닥케어 및 5인 이상이 단체 가입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플닥케어 고객센터, 카카오톡 채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