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덱스레보는 지난 6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ASLS 도쿄 학술대회 2025(Aesthetic Surgery and Laser Society)’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ASLS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미용 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의료인을 포함, 메디컬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덱스레보는 행사 현장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액상 PCL 타입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GOURI)’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적 컨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포토존을 함께 마련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선보인 해외수출용 고우리(GOURI)제품은 독자적인 CESABP 기술을 적용시켜 PCL을 액상화한 스티뮬레이터 제품으로 차세대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제품이다. 유럽 CE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약 45여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 날 덱스레보는 고우리(GOURI)에 대한 최신 임상 데이터와 시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세션으로는 다년간 고우리(GOURI)를 사용한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Dr. Hatayama Tomoki가 ‘고우리의 시술 효과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권장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국내 연자로는 박준영 원장(오운의원 삼성점), 박영진 원장(오블리브 의원), 배경태 원장(잇츠미의원 세종)이 나서 해외 의료진들에게 제품에 대한 심도있는 학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티에이징 수요가 큰 일본 의료진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덱스레보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우리(GOURI)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해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