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톡, 인플루언서 이엘리 캠톡커로 영입…1:1 팬 소통 나선다

사진=캠톡(Camtalk)

영상통화 기반 소셜 플랫폼 캠톡(Camtalk)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이엘리를 공식 크리에이터인 ‘캠톡커(Camtalker)’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엘리는 인스타그램에서 6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연세대학교 언론학 석사 출신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뇌섹녀’이다. 

 

그녀는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상’, ‘2024한국을 빛낸 인플루언서 어워즈 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7월드미스유니버시티코리아’ 등 다수의 미인대회에서 입상했고 아나운서, 쇼호스트, 모델, 틱톡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이엘리는 캠톡커 활동에 대해 “팬들과 더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었는데, 캠톡은 그 해답이었다”며 “특히 캠톡은 다른 소셜미디어(SNS)처럼 1대 다수가 아닌, 1대1 영상통화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구조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실시간 소통 방식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진짜 교감을 만들어낸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진심 어린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캠톡은 단순한 영상통화를 넘어 창작자가 브랜딩과 수익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캠톡은 영상통화 기반의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가 개발하고 비씨이노베이션(대표 박현석)이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인사이트 기능 강화, 굿즈 스토어, 캠톡커 콘테스트, 월간 매거진 발간 등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전우호 메이트네트웍스 대표는 “이엘리의 캠톡커 합류는 단순한 유명 인플루언서 영입을 넘어, 캠톡의 상생 철학에 공감한 콘텐츠 창작자의 선택”이라며 “이엘리와 같은 글로벌 감각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기능과 수익모델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치어리더, 카레이서 등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플루언서들의 캠톡커 참여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캠톡은 보다 다양한 크리에이터 스펙트럼을 수용하며 플랫폼의 콘텐츠 다양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캠톡의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한층 더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현석 비씨이노베이션 대표는 “캠톡은 더 이상 콘텐츠만 소비되는 공간이 아니라, 창작자와 팬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굿즈, 콘테스트, 월간지 등 다각적인 수익화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캠톡은 현재 인플루언서 유나미, 배우 이은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캠톡커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특히, 틱톡과 아자르, 온리팬스 등을 넘는 실시간 소통 기능과 콘텐츠 확장성을 통해 차세대 K-소셜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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