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원 원격교육연수원과 AI메타버스연구회(회장 이건호)는 7월 9일 교원 연수 콘텐츠 개발과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원 직무연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연구 ▲집합 직무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보유 콘텐츠에 대한 공동 마케팅 추진 ▲기타 교육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각자의 전문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며 교육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연구와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메타버스연구회 이건호 회장은 “전국의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800여 명이 참여하는 연구회와 티처원 원격교육연수원이 힘을 모은 것은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이번 협약이 교원들의 AI 및 메타버스 활용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처원 원격교육연수원 대표 역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질적 연수 콘텐츠를 함께 개발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며, 국내 교원 대상의 연수 혁신과 미래 교육 콘텐츠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