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CURE MONENT(큐어모넨트)가 대만 최고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뷰티스타인 마비스(MAVIS)와 함께한 글로벌 런칭 라이브 방송에서 하루 만에 샴푸 단일제품 4만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7일, 마비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큐어모넨트의 대표제품인 ‘인텐시브 데미지 케어 샴푸’를 소개하며 브랜드의 첫 글로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 10분 만에 15,000개, 하루 만에 총 40,000개가 판매되며 마비스 개인 뷰티 제품 판매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큐어모넨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대만 시장에 강력하게 각인시켰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마비스는 SNS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만 최고의 뷰티 셀럽으로, 제품 선택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전문적인 제품 설명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의 깊은 소통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CURE MONENT는 34년 경력의 뷰티아티스트 ‘선덕원장’이 총괄디렉터로 참여한 브랜드로, 수많은 한국 탑스타들과 고객들을 케어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료, 사용감, 효과까지 모든 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 출시 제품인 ‘인텐시브 데미지 케어 샴푸’는 약 1년 이상의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으며, 50억 개의 식물성 엑소좀과 12종 펩타이드 복합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포뮬러로 두피 진정과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선덕원장은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마비스와의 협업은 큐어모넨트로써 큰 영광”이라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대만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비스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만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어모넨트는 향후 손상모 집중 케어라인인 ‘Intensive Line’, 두피 전문 케어라인인 ‘Scalp Line’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큐어모넨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 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한국 연예인들과의 콘텐츠 협업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사례는 한국과 대만간 엔터테인먼트와 상업 콘텐츠의 융합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