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더 플래티넘, 입지 경쟁력 재조명

사진=송파 더 플래티넘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송파 더 플래티넘’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실속 아파트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위치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까지, 총 2개 동 328세대 규모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전용면적 59㎡~84㎡ 실속형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폐율은 38%, 용적률은 432%로 조경과 공용면적 활용도 효율적으로 설계되었다. 단지 배치는 계단식 아파트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 프라이버시 확보에 유리하다.

 

송파 더 플래티넘의 입지적 장점도 크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오금역, 그리고 5호선 개롱역을 모두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3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종로 일대 출퇴근이 편리하고, 5호선을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마곡지구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최근 강남3구 내 직주근접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런 더블역세권 소형 단지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추세다.

 

또한 단지 앞에는 성내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주말에는 강아지 산책, 가족 나들이, 조깅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오금공원, 송파도서관, 체육문화센터,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군 역시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오금초등학교와 오금중학교 배정으로, 모두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오금고등학교, 문정고등학교, 가락고등학교 등 근거리 일반고가 다수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고려한 실거주층에게 적합하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기존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세대수 증가형 단지다. 하지만 외관, 커뮤니티 시설, 단지 구성 등은 사실상 신축 수준으로 평가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실제로 주민들의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현재 시장 상황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더블역세권, 성내천 조망, 학군, 커뮤니티, 교통편의 등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가격대가 주변보다 저렴하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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