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사업계획 특화 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6’ 개최

‘피크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서울대 김세직 교수,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전 부회장 기조 강연

이미지=휴넷

휴넷(대표 조영탁)이 오는 9월 30일(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이라는 주제로, ‘휴넷 CEO 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사이트 코리아’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연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기조 강연을 포함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 32인이 진행하는 ▲경제·국제 정세 ▲경영 전략·혁신 ▲마케팅 ▲조직 인사·리더십 ▲테크·AI 등 5개 트랙을 통해 경제전망부터 AI까지 2026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학계와 기업계를 대표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기조 강연을 구성해, 시대 변화에 따른 거시적인 시각과 기업에 실제로 필요한 전략을 균형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대 경제학과 김세직 교수는 ‘피크 코리아, 정점에 선 대한민국’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질서와 한국 사회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경영 철학을 제시한다.

 

김세직 교수는 거시경제학 및 화폐금융론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석사 및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마친 후 국제통화기금(IMF)에 재직했으며, 2006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어 전LG에너지솔루션 CEO인 권영수 고문은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AI혁명과 빅테크 중심의 경쟁, 글로벌 정치 변화 속 새로운 리더십 모델,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조직 혁신, 인재 리밸런싱 등 실질적 경영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영수 전 CEO는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기업 경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을 글로벌 리딩 기업에 올려놓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휴넷 관계자는 “지금 대한민국은 ‘피크코리아'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저성장과 인구절벽, AI 대전환, 빅테크 중심의 경쟁 구조 재편과 글로벌 정치 질서의 변화까지, 기업은 더욱 치열한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사이트 코리아의 기조 강연은 피크 코리아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피하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 그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 시 40% 할인된 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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