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원장이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백세시대 건강법 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연은 ‘백세시대 건강법-"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희재 원장은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 비법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성 염증이 만병의 근원임을 강조하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나리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희재 원장의 강연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염증을 강조했다.
그는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염증이 적은 장수노인들을 언급했다. 염증의 만성화가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은 물론 노화, 치매, 각종 피부염 등 모든 질환의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염된 먹거리,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한 염증 유발 인자들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염증을 해소하는 생활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희재 원장은 “만성 염증 해소의 해답으로 미나리가 있다”며 “미나리는 이소람네틴, 퀘르세틴, 캠프페롤, 비타민 A,B,C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염증 해소, 간 기능 개선, 면역력 증가, 암세포 증식 억제, 항산화 효과를 통한 유해 활성산소 억제 등 '슈퍼파워'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나리는 향이 강해 생으로 먹거나 즙, 발효액 형태로 섭취하기보다는 미나리를 끓인 수근차를 꾸준히 복용해야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기가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강연과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