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노리,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브랜드 ‘피카랩스(pecaLABS)’ 론칭

과학적 영양 솔루션으로 확장하다

사진 =피카노리

반려동물 유모차로 잘 알려진 피카노리(pecanori)가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피카노리는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브랜드 ‘피카랩스(pecaLABS)’를 새롭게 런칭하고 고양이 전용 영양제 포캣츠(For Cats) 3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포캣츠 3종은 고양이의 핵심 건강 니즈를 고려해 신장 건강, 면역, 피부·모질 관리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포캣츠 신요튼튼은 하부요로계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을 주는 DL-메티오닌을 함유했다. 포캣츠 종합영양 채움은 면역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리골드(눈 건강), 오메가3(관절 건강),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 증식), 후코이단(면역 강화) 등을 배합했다.  포캣츠 피·모결 생기는 피부 및 모질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코엔자임Q10, 피쉬 콜라겐, 히알루론산, 아마씨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는 피카랩스가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 ‘프로멜라(Promella)’가 적용됐다. 프로멜라는 Kluyv® 프로틴과 백목이 버섯을 배합한 성분으로, 체내 유입된 독성 물질을 흡착해 변과 함께 배출함으로써 반려묘의 신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피카랩스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영양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피카랩스는 반려묘 건강 케어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전용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카노리는 2017년 반려동물 웰니스 브랜드로 출범했으며, 반려동물 유모차 ‘위니(Winnie)’ 시리즈 누적 판매 20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피카랩스 론칭을 계기로 라이프스타일부터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토털 펫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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