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MBK 이어 스톤브릿지캐피탈도 현장검사

금융감독원이 이달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 현장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MBK파트너스에 이은 두 번째 사모펀드(PEF) 운용사 검사다. 지난 5월 금감원이 PEF 검사와 감독을 강화하며 연 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22년 국민연금 PEF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 이 때문에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가 국민연금과의 접점일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다만, 이번 검사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전에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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