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구성원으로 이뤄진 스트링팀이 ‘마음을 담은’ 현악 연주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에서 펼쳐졌다.
음악학과 교수 2명과 재학생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버스킹 이벤트는 ‘마음을 담은 스트링팀 버스킹 연주’라는 주제 아래, 지역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음악학과 구성원들은 전공 수업 외, 다양한 교내 행사에서 연주 및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화를 위한 콘서트’ 등 다채로운 대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음악학과 학과장 김희준 교수는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또한 음악학과 교수 및 재학생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을 시간을 갖고, 많은 시민들에게 학교와 학과를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김희준 교수는 이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준 교수님들과 학우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문적 음악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균형 있는 음악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숭실사이버대 음악학과는 체계적인 음악이론 교육 및 학생 개인별 1:1 맞춤 실기 지도를 통한 음악적 지식 및 기술 소양 발전을 목표로, 성악 전공과 피아노 전공, 관현악 전공, 예술경영 전공으로 구분되어 있다.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 2급을 취득이 가능하고, 졸업 후 전문연주자(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단원), 반주자 및 음악 교육가, 문화예술교육사, 음악기획 및 경영자, 행정가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