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가을이 물든 국립청소년시설 특별 개방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가을로 물든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키와(KYWA)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시설 3곳을 특별 개방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추천 여행지로 소개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여행가는 가을, 천안 여행 어텀’을 캠페인 기간 중 2회 운영한다. 참가자는 중앙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을 연결하는 단풍나무 숲길과 이어진 비밀 통로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하늘담터 숙소 이용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5도 2촌 평창의 가을 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바다: 가을 숨, 깊이를 걷다’를 주제로 3회 가족캠프를 연다. 참가자는 블루로드 트레킹 코스,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탐방하며 청명한 가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각 수련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연기 키와(KYWA)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립청소년시설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국민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국민의 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와(KYWA)는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특별 개방,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고 키와 측은 전했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