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오른쪽)와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2025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을 포함해 총 7개 단체에 대한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사회서비스란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온 국민의 삶 전반을 치유하고 개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한다.

 

재단은 2018년 인클루전 플러스(Inclusion Plus)를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의 육성에 힘써 왔다.  현재까지 총 94개의 기업을 육성했으며, 5만1849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선발된 기업의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케팅, 법률, IT, 조직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사업화 및 임팩트 투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시니어,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재단은 인클루전 플러스 참여 기업들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장기질환 환자·가족 대상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서핑 프로그램 100일간의 서프라이즈(SurfRise)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지난 5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100일간의 서프라이즈에는 약 100명의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서핑 강사가 함께했다.

 

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꽃보다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나들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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