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브랜드 ‘스페이스허브’는 정보보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 ‘시큐리티콘텐츠허브’와 함께 10월 30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스페이스허브 부산에서 ‘AI와 생산성 혁신, 그리고 보안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는 스페이스허브 브랜드 캠페인 ‘공간연구소’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및 콘텐츠를 기획하여 브랜드 가치 연결, 융합 등 각종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는 지금,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슬로건과 함께 EU 인공지능법 집필자이자 정책 전문가 강혜경 박사와 인공지능 툴을 활용한 실무교육 전문가 한국디지털교육원 강지수 원장,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 대가로 알려진 부산대학교 권혁철 명예교수가 토크쇼 패널로 참여해 실 사례를 기반으로 일상과 업무에 AI 활용과 접목, 도입 시 고려사항,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이야기하며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토크쇼와 더불어 각 공간의 특징을 살린 AI 체험 프로그램(AI를 활용한 업무 보고서 작성, 자동화 등)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한 스페이스허브 류도희 팀장은 ‘AI는 이미 우리 삶에 가까이 와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아직도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스페이스허브 공간에서 토크쇼를 통해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만나 소통함으로써 이미 다가온 AI 시대에 우리가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일반 기업 주최의 AI 관련 행사 중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기획된 부산 지역 최초의 토크쇼라는 것이다. 본 행사는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공공 및 기업 실무자뿐만 아니라 주제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스페이스허브 공식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이스허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기업, 기관 등과 함께 협업하여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연결’하는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스페이스허브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시큐리티허브의 자회사로 각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관계사인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시큐리티콘텐츠허브 등과 지식 및 콘텐츠를 위한 협업 공간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각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연결하기 위한 확산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선릉과 양재, 부산 서면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각 지역 거점 확보를 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