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이태원 지역 상인 고(故) 백모 씨의 아버지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협의회 측은 20일 “최근 백씨의 아버지가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백씨 아버지가 장례 기간 유가족분들이 많이 찾아줘서 협의회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백씨는 참사 당시 이태원 골목에서 부상자를 옮기는 등 구조에 동참했던 인물로, 이후 트라우마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다가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9일 백씨가 사망에 이른 경위와 참사와의 관련성 등에 대한 조사 착수를 의결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