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장기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보험계약마(CSM) 상각익 증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 부문별로는 보험손익이 1018억원, 투자손익이 1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1.3% 늘어나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7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134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9% 늘어난 3조949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2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2619억원) 대비 24.9% 급증한 3272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보유 CSM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4조4204억원을 기록하며 중장기 이익 창출 기반을 한층 견고히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영업 채널별로 장기보장성 상품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 유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