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유가·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뉴시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뉴시스

 

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졌지만,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이 매수 심리를 지지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30%에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1.5bp 하락한 연 4.320%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9bp, 0.4bp 내린 연 4.039%, 연 3.693%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도 강세를 보였다. 20년물은 4.5bp 하락한 연 4.576%, 30년물은 4.5bp 내린 연 4.632%를 기록했다. 50년물은 4.1bp 하락한 연 4.558%에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장 초반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에 단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유가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오후 들어 강세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247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608계약 순매도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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