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는 정관장 6년근 국내산 홍삼농축액을 활용한 홍삼주 ‘화요진심’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화요진심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 원액에 홍삼농축액을 배합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홍삼농축액 함량은 완제품 기준 2.5%이며 750ml 한 병에는 약 18.75g이 포함된다. 제품의 원주는 국내산 쌀을 발효·감압증류하고 옹기에서 90일 이상 숙성해 만든다. 숙성을 마친 증류 원액에 홍삼농축액을 배합해 쌀의 부드러운 풍미와 홍삼의 향, 쌉쌀한 맛을 함께 담았다.
증류주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원주의 제조 방식뿐 아니라 어떤 부원료를 조합하고 그 특성을 어떻게 구현하는지도 제품을 구분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화요는 이번 제품에 기존 쌀 증류 방식과 함께 홍삼 원료에 맞춘 별도의 배합·여과 공정을 적용했다.
제품 개발에는 약 13개월이 소요됐다. 회사는 홍삼농축액을 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탁을 줄이기 위해 여러 여과 방식을 비교한 뒤 저온 안정화와 단계별 여과 방식을 적용했다. 완성된 제품은 맑은 황금갈색을 띠며 쌀 증류주의 향에 인삼 향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목넘김 이후에는 홍삼 특유의 쌉쌀한 풍미가 이어지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화요 관계자는 “화요진심은 화요가 축적해온 쌀 증류 기술에 홍삼이라는 새로운 원료를 접목한 제품”이라며 “배합과 여과 공정을 새롭게 적용해 하나의 술로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주류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화요진심은 750ml 용량으로 8월 24일부터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백화점, 광주요 직영점 등에서 판매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