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8원 내린 1338.3원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내린 133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공급되며 환율 상승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환율이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에 대한 경계감으로 글로벌 반도체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 증시 내 외국인 투자자 자금 이탈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날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D램 기술 진전을 발표하며 연내 차세대 서버용 제품 출시를 예고하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섹터 전반에 강한 매도세가 번졌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3.62%), SK하이닉스 ADR(-3.19%), 웨스턴 디지털(-1.61%) 등이 동반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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