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58억 규모 자사주 소각

이마트 본사 전경.
이마트 본사 전경.

이마트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5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보통주 57만7117주로, 전체 발행주식 총수(2759만5819주)의 약 2.1% 규모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758억4626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 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없다.

 

앞서 이마트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올해 자사주 28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소각 물량은 당초 목표치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선제적으로 소각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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