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에소메졸' 미국 완제품 수출 급증[키움證]

키움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에소메졸 특허소송 마무리로 미국 완제품 수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2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미국에서 진행중이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에 대한
특허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했다"며 "이로써 에소메졸은 곧 미국 현지에 출시돼 상용화시 최대 10%대 시장 침투가 가능할 "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개량신약의 글로벌 B2B 사업 확장 등으로  내년 이후 해외사업 레버리지가 크고, 바이오베터신약의 2017년 이후 글로벌 신약 출시가 예상되며 북경한미약품의 초고성장으로 중국 내 시장지배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제약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황은미 세계파이낸스기자 hemked@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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