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페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행가액 1820원 확정

코넥스시장 최초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옐로페이의 최종발행가액이 기준가에서 20%할인된 1820원으로 확정됐다.

발행주식수는 125만주, 발행규모는 22억7500만원, 청약일은 오는 13일~14일, 청약은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에서 할 수 있다. 

코넥스시장의 주식매수는 예탁금 3억원 이상이어야 하지만 일반공모의 경우 이러한 제한 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다만, 공모 이후에는 시장에서 추가 매수는 불가능하고 매도만 가능하다.

옐로페이는 신용카드, 계좌이체와 같은 결제수단의 하나로서 회원가입을 통해 통장과 휴대폰번호를 등록한 후 별도의 모바일앱 설치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결제서비스다. 

주요가맹점은 G마켓, 인터파크, 위메프, AK몰, 바보사랑 등이며 결제뿐 아니라 송금, 청구까지 휴대폰번호 하나로 다 된다. 

인터파크의 공동창업자이자 아이마켓코리아 이상규 대표가 창업자 겸 최대주주(지분율 57%)다.

황은미 세계파이낸스 기자 hemked@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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