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 다모아' 출시에 발 맞추어 인터넷 전용상품(CM)을 출시하고, 전용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CM 상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1월 초 열릴 계획이다.
메리츠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6.2% 저렴하게 인터넷(PC와 Mobile)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거리 할인까지 적용받을 경우 최대 23.2%(연간 3000km이하 주행 시)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다이렉트 보험의 고객 접점으로서 모바일의 역할과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고객편의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시스템 개발과정에서 총 4회의 일반인 이용자 테스트를 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다양한 가입조건에 따른 보험료 변경사항 즉시 확인, 별도 어플리케이션(App) 설치 없이 보험료 결제 등 모바일 환경에서의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가액이 큰 자동차 소유자나 종합 보험료 부담이 많은 고객들은 할인폭이 커 보험료 절감효과가 크다"며"3년 무사고나 주행거리 할인까지 받게 되면 보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