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산불피해 의성에 구호물품 지원

산불피해 지역인 의성에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한 팜젠사이언스 사옥. 팜젠사이언스 제공

 

팜젠사이언스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의 이재민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사 지속성 비타민C 제품 ‘비타잉’과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 등이다.

 

기부 물품은 기독교 마을공동체인 의성 보나콤을 통해 지역의 산불피해 주민 뿐 아니라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나콤을 이끄는 강동진 목사는 “팜젠사이언스의 온정에 대해 주민과 가족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타잉은 하루 1알로 최대 10시간 비타민C를 지속 방출해 공복에도 속쓰림 없이 활력을 채울 수 있다.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은 글루코사민 및 식이유황 함유로 근육통 완화 및 피로 해소를 돕는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 업의 본질과 연계한 의약품 기부,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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