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손흥민 신라면 광고 방영…한국 대표 라면 이미지 부각

사진=농심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농심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신라면 새 광고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인 '국가대표' 이미지를 손흥민 선수의 말과 표정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신라면 새 광고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번째 광고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서 심호흡하는 표정이 신라면을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두번째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버전으로 제작했다. 광고에서 손흥민 선수는 "손흥민에게 국가대표란"이라는 질문에 "세계에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답해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신라면의 전통적인 광고 카피인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과 함께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를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매운맛 그대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일본, 중국의 라면브랜드와 경쟁하는 국가대표 신라면의 변화된 위상을 담았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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