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스쿨룩스가 본격적인 신학기 동복 시즌을 앞두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편안한 디자인에 활동성, 계절감을 고려한 기능성을 갖춘 학생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복은 추운 겨울에 착용한다는 계절적 특성 때문에 '보온성'이 중요하다. 이에 스쿨룩스는 재킷, 블라우스, 와이셔츠 등 다양한 품목에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특수 원단 및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제작했다.
우선 스쿨룩스는 겨울철 보온 유지를 위해 동복 재킷 안감에 아웃도어용 특수 발열 원단을 적용했다. 스쿨룩스 동복 재킷 안감에 적용된 써모트론 원사는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열하는 기능성 원사로, 재킷 안 온도를 평균 1℃ 이상 높여줘 일반 재킷보다 오래도록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쿨룩스는 블라우스와 와이셔츠 제품에 가볍고 보온 기능이 탁월한 효성의 에어로웜 원단을 사용해 추위로부터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쿨룩스는 바지와 치마에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우수한 형태 복원력을 갖춘 젠트라 스판 원단을 적용해 착용감이 뛰어나고 활동 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스쿨룩스는 재킷에 소매 길이를 최대 5cm까지 늘릴 수 있는 '매직 소매' 기능과 바지와 치마의 좌우 허리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딩 매직밴드' 기능을 제품에 적용해 성장에 따라 교복 사이즈를 쉽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 실장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편안한 교복에 대한 학생들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는 학생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제품의 착용감과 편안함에 집중하고 있다"며 "스쿨룩스는 이번 동복 시즌 교복을 직접 착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 원단 소재와 스트레치 등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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