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중 무역합의 서명 하루 앞두고 강보합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6040.89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0.04% 오른 1만3456.49에, 영국의 런던 FTSE 100 역시 전날 대비 0.06% 상승한 7622.35로 장을 마쳤다. 

 

다만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13% 내린 3744.88로 장을 마무리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을 하루 앞두고 양국 사이에 조성된 화해 분위기에 주목했다.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고 중국도 이에 호응해 미국으로부터 자동차, 항공기 등의 수입을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두 나라 간 무역 부문 긴장 완화가 유럽 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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