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지난 23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코로나19 비상! 만성질환자의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슈퍼푸드 카무트가 소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게 떠오르면서 면역이 취약한 당뇨 환자들이 카무트를 활용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다뤘다.
카무트는 이집트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고대 원시 곡물로, 피라미드에서 씨앗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왕의 밀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2015년도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한 식품 50가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카무트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은 물론 다량의 항산화 물질과 18종의 아미노산 등이 포함돼 있어 몸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분을 충족시키기에 좋다. 또 고소한 맛과 우수한 식감에 포만감까지 오래 지속돼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카무트는 당뇨로 인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귀리, 현미에 비해서도 GI지수(혈당지수)가 더 낮다고 알려져 최근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카무트는 일상에서 카무트밥으로 즐길 수 있다. 쌀과 카무트를 1대 1 비율로 섞어 밥을 지으면 되며, 불릴 필요가 없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도 많이 관심을 갖는데, 삶은 카무트를 샐러드와 곁들여 먹거나 분말 형태로 된 카무트에 우유를 섞어 식사 대용 쉐이크로 즐길 수도 있다.
카무트와 분말 형태의 카무트 한끼 제품은 현재 국내 상표권을 취득한 이푸른 주식회사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으며, 이쌀이다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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