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러시아-사우디 감산 합의 기대감에 폭등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안재성 기자]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67% 급등한 배럴당 25.3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일일 기준 사상 최고 상승률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20.49%나 뛴 배럴당 29.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1500만배럴 감산 합의를 할 것이라고 예상한 트윗을 올리자 시장은 격하게 반응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2.9% 오른 온스당 1637.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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