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장중 요동치다 혼조 마감…WTI 3.4%↓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분 WTI는 배럴당 0.44달러(3.4%) 떨어진 1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0.47달러(2.35%) 오른 20.46달러를 나타냈다.

 

유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유 수요 급감과 과잉 공급 우려로 폭락세를 탔다. 하락 압박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CNBC는 시장이 전 세계적인 원유 저장 능력 저하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일부 손실이 상쇄됐다고 말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20.60 달러로 0.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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