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산균 ‘세티밀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기념 17% 할인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엠제이(MJ) 컴퍼니는 ‘세티밀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에서 1상자를 17% 할인된 금액에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상자 이상 구매 시엔 2+1과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한 세티밀 프로바이오틱스는 6캡슐씩 5개가 1상자에 들어있으며, 1일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균주의 집합체로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세티밀은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MG242,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MG901,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MG989 등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특허 유산균 3종을 함유한 제품이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 유익균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꼽는 물질이다.

 

세티밀에는 특허 유산균을 포함해 장 건강,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총 17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 중국, 일본산 원료를 배제했으며 사용한 모든 유산균주는 식약처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부원료로 함유됐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도움을 준다.

 

부원료로는 크랜베리 농축분말, 엽산, 치커리 식이섬유, 프락토 올리고당 등 7가지가 들어있다. 이 중 크랜베리는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방광염과 요로감염 개선에 도움을 주며, 대장균의 요도 내벽 점착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닌다. 크렌베리 농축 분말이 들어 있어서 세티밀의 캡슐은 분홍색을 띄고 있다.

 

유산균은 체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한네 프로키아 교수에 따르면 유산균은 체내 면역력 강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물질인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티밀엔 아연 성분도 들어있다. 아연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세티밀은 특허를 받은 SP 복합 코팅 공법이 적용된 캡슐을 사용했다. SP 복합 코팅은 해조류 유래 다당체와 순수 식물성 식품소재인 호박 분말로 만든다. 세티밀 캡슐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도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게 되며, 캡슐은 PTP 개별포장돼 있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공기를 차단해 산패 가능성이 낮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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