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자재 기업 현대L&C, '보닥(Bodaq)' 인테리어필름 ‘오리진 우드’ 선봬

고급 우드 패턴 보강해 출시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인테리어 필름 전문 판매업체 울산 대리점 '현대인테리어필름'은 올해 인테리어 필름 시장의 트렌드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우드 패턴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대L&C가 인테리어 필름 '보닥'의 신규 패턴인 '오리진 우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 대리점 현대인테리어필름이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 보닥은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로, 주거공간이나 소규모 상공업시설 등 시판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대리점 측 설명이다.

 

현대L&C는 지난해 출시한 '뉴 머티리얼' 시리즈로 전혀 다른 질감과 소재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대대적으로 고급 우드 패턴을 보강해 나무 본연에 다가간다는 의미의 오리진 우드를 출시했다.

 

현대인테리어필름에 따르면 보닥은 페인트우드와 슈퍼매트 단색 등 주거시설 사용 선호도가 높은 패턴과 완전히 새로운 재질의 UMI, RF 패턴을 보강하며 고급 패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올해 '지속 가능한 자연주의'라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실제 우드에 가까운 질감을 표현한 오리진 우드까지 더하며 상공간 및 고급 주거공간을 모두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현대인테리어필름은 보닥이 친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배면에 수성 점착제를 적용함으로써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발생을 최소화해 기존 제품 대비 시공 직후에 느껴지는 냄새를 획기적으로 저감했으며, 환경부가 관리하는 '실내마크' 조건은 물론, 'HB 친환경건축자재 최우수' 등급도 획득했다.

 

공공시설이나 대규모 상공업 시설에서 요구되는 안전성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보닥의 방염필름은 매 생산 로트마다 소방산업기술원을 통해 방염성능을 검증받아 어떤 현장에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대리점 측은 설명했다.

 

울산 대리점 현대인테리어필름 김준호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품질의 우드 제품인 오리진 우드 패턴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현대L&C가 공급하는 보닥은 이제 진정한 의미의 올라운더 인테리어필름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대형 상업시설을 타깃으로 한 특판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문 시공인 없이 개인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DIY 리폼 시장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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