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혼조 마감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6169.74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9% 내린 4935.9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4% 상승한 1만2310.93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은 0.06% 오른 3234.07로 종료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주시했다. 특히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다시 늘면서 경제 재개 속도가 다소 늦춰지는 점을 주목했다.

 

유럽의 경우 영국의 중부 도시 레스터에서 통제 조치가 다시 도입됐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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