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약보합세…금값 9년 만에 1800달러 넘어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2%(0.01달러) 떨어진 40.6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0분 현재 배럴당 0.51%(0.22달러) 내린 4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미 원유 공급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침체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 선을 돌파해 2011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9%(16.40달러) 오른 180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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