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도전’ 샘 해밍턴, 5년 만에 두자릿수 체중 진입

[정희원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 선언 후 몸무게 두자릿수에 진입했다.

 

샘 해밍턴은 과거 수많은 다이어트를 경험했지만 체중감량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거나 요요현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체중이 120㎏까지 증가하며 건강까지 나빠지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다이어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지난 5월 다이어트 선언 이후 1개월 만에 14㎏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후 현재까지 감량을 이어오며 98㎏까지 몸무게를 줄였다.

샘 해밍턴은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간 게 5년 만에 처음”이라며 “몸도 너무 가벼워지고 컨디션도 좋아진 것을 체감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는 다이어트가 항상 어렵고 힘들어 포기했었다”며 “지금은 세 끼 식사를 다 챙겨 먹고, 운동도 따로 하지 않고 누워서 관리받는데도 체중이 줄어들어 너무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의 최종 목표는 40㎏ 이상 감량이다. 이를 통해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건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해밍턴은 “이제 목표까지 반 정도 남았다”며 “이번에는 꼭 목표체중까지 감량해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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