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오레시피, “가맹점 지원 강화에 매출 상승세”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반찬가게 창업 브랜드 오레시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본사 가맹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결과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오레시피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라디오 광고, TV PPL 광고, 배달의 민족 할인 이벤트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프랜차이즈'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오레시피는 가맹점이 배달의 민족 배달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초 6개월 동안 배달 앱 사용 수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또 소규모 매장을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구성하고,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 증진을 돕고 있다.

 

오레시피는 2만㎡ 규모의 국내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본사에서 70%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모범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창업혜택 및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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