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체인지’, 체중 감량에 중요한 호르몬 불균형 잡아주는 시서스 소개

JTBC ‘체인지’ 방송 캡처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JTBC 시사교양 ‘체인지’에 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호르몬 불균형을 잡는 소재로 시서스가 소개되었다.

 

‘체인지’에서는 배우 유혜리가 출연해 유기농 텃밭을 가꾸는 건강한 일상을 소개했다. 친구와 함께 줌바댄스를 하는 등 운동을 빠트리지 않고, 직접 가꾼 텃밭에서 유기농 야채로 식단을 챙기지만 60대가 가까워지면서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나잇살과 늘어나는 식욕이 고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자신의 다이어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친구가 알려준 시서스를 먹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 패널에 따르면 시서스는 체중 감량에 중요한 3가지 호르몬인 렙틴, 세로토닌, 아디포넥틴의 불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체중 조절에 실패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식탐인데, 이는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기 쉽다. 렙틴은 음식을 먹었을 때 뇌에 포만감을 느끼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로 렙틴 호르몬이 망가지거나 너무 과하게 분비되면 배부르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할 수 없게 되어 계속 먹게 된다.

 

시서스는 이 렙틴 호르몬을 잘 유지시켜 배부르다는 신호를 뇌로 원활하게 전달해 식욕을 억제해준다. 또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 가짜 식욕이나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시서스는 세로토닌을 높여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을 떨어트려준다. 이와 더불어 시서스는 몸 속에 지방을 태우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의 수치를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과체중인 성인에게 시서스 추출물을 매일 300mg씩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평균 체중은 7.4kg, 체지방 12.8%가 감소했으며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도 각각 8.9%와 12.8%씩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서스의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에는 가루는 물론 알약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고 유기농 제품을 직구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외 직구 제품의 경우 식약처의 검사를 거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구매 시 식약처 인증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이나 식약처에서 개별 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인 시서스 추출물(CQR-300)이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시서스는 과다 복용하면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량 섭취를 위해 알약이나 1회 분으로 개별 포장돼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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