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 오는 28일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추가 개강

가천대·한신대 특강도 수능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 개강 예정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수능 전 대입 수시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적성고사는 모두 종료됐다. 수능 이후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고려대(세종), 가천대, 한신대 순으로 적성고사 시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오는 12월 6일 실시되는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 시험을 대비해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추가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원 측은 앞서 지난 8일 개강한 한국산업기술대 파이널 특강 개강에 몰린 문의에 오는 28일 추가 개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대입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총 11개의 대학 중 한국산업기술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연해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2012년 3월부터 일반대학으로 전환됐으며, 취업난에도 75.8%의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산업기술대의 2021학년도 수시 적성고사 전형에는 총 4726명이 지원해 23.63: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컴퓨터공학전공(45.36:1), 생명화학공학과(37.50:1), 소프트웨어전공(37.00:1) 등 인기 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2020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 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와 비교 시 출제 문항수가 국어, 수학 각각 30문항에서 25문항으로 줄었으며, EBS 연계율은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국어는 EBS 지문 연계율이 90% 전후였고, 수학은 50~60% 정도로 분석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적성고사도 시험 과목, 시간, 문항수에서는 변동 사항이 없고, EBS 연계율과 난이도 등 출제 경향 역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목동씨사이트학원 측은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 시험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형화되어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모의시험과 실제 문제 난이도가 유사하고, 일부는 변형 출제되어 학생들이 적성고사를 준비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는 대학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합격이 쉬운 것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국어는 화법, 작문, 문법에서 별도의 핵심 개념 정리가 필수고, 문학과 독서는 EBS 지문 연계율이 높지만 문학 기본 지식 및 독서 문제 해결 능력 습득을 위해 학습해야 한다. 수학은 수학II 미적분에서 난이도 높은 문항이 출제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학원 관계자는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는 수능 이후에 실시되므로 모의고사 성적 2~3등급 학생들도 많이 지원한다”며 “대입 수시 적성고사만을 전문적으로 연구·강의하는 목동씨사이트학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학별 적성고사 대비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한국산업기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추가 개강과 함께 가천대, 한신대 등의 파이널 특강도 수능 이후 1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개강한다. 그중 수험생들의 선호가 가장 높은 적성 대학인 가천대는 여러 개의 반이 추가 개강된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대학별 특강 세부 내용과 일정은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개강반 접수가 가능하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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